'청담동 살아요', 웹시리즈로 돌아왔다...매일 2편씩 공개

2015-09-07 14:42:37

JTBC 시트콤 '청담동 살아요'가 웹시리즈로 돌아왔다. 

7일부터 약 4개월간 JTBC 홈페이지와 네이버 TV캐스트를 통해 '청담동 살아요 REBOOT'를 연재하는 것. 이날부터 매일 2편씩 공개한다.

이번 웹시리즈는 총 170편 분량의 일일 시트콤을 편당 10분 내외의 길이로 재편집 했다. 특히 모바일에 최적화된 형태로 제작돼 눈길을 끈다.

JTBC 관계자는 "'청담동 살아요 REBOOT'가 바쁜 현대인들의 출퇴근 시간에 소소한 웃음과 진한 감동을 줄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설명했다. 

또 이번 웹시리즈는 "JTBC 디지털 콘텐트 유통 전략의 일환"이라며 "종영된 작품 중 작품성과 모바일 소비 트렌드를 반영해 새로운 가치를 재생산하는 시도"라고 밝혔다.

'청담동 살아요'는 우연한 기회에 서울 청담동에 입성한 혜자네 가족이 기죽지 않기 위해 부자로 가장하고 살아가는 과정을 그린 작품이다. 지난 2011년 12월부터 2012년 8월까지 방송됐다.

사진=JTBC 제공

비에스투데이 유은영 기자  bstoday@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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