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항공, 캄보디아 어린이들에게 '행복학교' 선물

2015-09-07 17:09:01

아시아나항공(대표 김수천)이 '캄보디아-행복학교' 프로젝트를 통해 글로벌 사회공헌 행보를 이어간다.

'캄보디아-행복학교'는 프놈펜 어린이들을 후원하기 위해 세계교육문화원(WECA)과 공동으로 실시하는 프로젝트로, 아시아나가 진행중인 글로벌 교육 지원 사업의 일환이다.

아시아나는 6일(현지시간) 프놈펜 인근 '섬라옹까에 학교'에서 교직원과 전교생이 참석한 가운데 '행복학교 현판식'을 가졌다. 이어 교육용 도서 400권과 컴퓨터 10대 등 각종 학용품을 기증했다.

향후에도 임직원으로 구성된 봉사단이 학교를 방문하여 아이들과의 정서 교류활동을 이어가는 등 후원을 지속할 계획이다. 학업 환경 개선을 위해 전기 배선 공사 등의 설비 확충도 지원할 예정이다.

이에 앞서 아시아나는 지난 5월부터 장거리 통학으로 식사를 거르는 학생들의 건강을 챙기기 위해 매주 간식을 제공하고 있다.

아시아나항공 정성권 전략기획본부장은 "'캄보디아-행복학교'를 통해 아시아나가 취항하고 있는 프놈펜 인근 어린이들을 지원하고 그들이 꿈을 실현할 수 있도록 돕고자 한다"고 밝혔다.

사진=아시아나항공 제공

비에스투데이 김상혁 기자  bstoday@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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