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베테랑'이 역대 10번째로 1천200만 관객을 돌파했다.
9일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베테랑'은 8일 하루 동안 615개(2천808회) 상영관에서 5만 8천485명의 관객을 동원했다. '암살'에 연이어 누적 1천200만(1천200만 4천456명)을 돌파하며 역대 흥행 순위 10위에 진입했다. 역대 흥행 순위를 어디까지 끌어 올릴지 관심이다.
'앤트맨'은 890개(4천649회) 상영관에서 9만 425명(누적 150만 6천372명)으로 1위를 유지했다. 누적 150만 관객을 돌파했으나 7일보다 10.0%(1만 4천388명) 관객 감소가 불안 요소다. 추석 연휴 전까지는 시장 자체가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 좌석 점유율도 9.5%로, 두 자릿수에서 한 자릿수로 하락했다.
'오피스'가 384개(1천721회) 상영관에서 2만 1천844명(누적 31만 3천21명), '뷰티 인사이드'가 398개(1천295회) 상영관에서 1만 9천850명(누적 183만 3천103명)으로 3~4위를 유지했다.
5위에 오른 '암살'은 393개(997회) 상영관에서 1만 6천875명(누적 1천253만 65명)으로 차곡차곡 관객 수를 늘려가고 있다.
사진=외유내강 제공
비에스투데이 황성운 기자 bstoday@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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