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에스투데이 유은영 기자] 배우 이민호가 MBC 예능프로그램 '라디오스타'에서 '19금 습관'에 대해 언급했다.
14일 방송된 '라디오스타' 449회에서는 이민호 황재근 빅토리아 김희정이 출연해 '우왕우왕우왕 왕실 특집' 편을 꾸몄다.
이날 이민호는 "배슬기 누나와 '청춘학당'이라는 영화를 찍었다"며 "슬기 누나랑 키스신이 있었다. '되게 로맨틱하게 찍어야겠다'고 생각하다가 나도 모르게 손이 움직였었나 보다"라고 말했다.
이어 "누나가 촬영이 끝나자마자 너 뭐하는 거냐고, 왜 귀를 만지작 거리냐고, 변태냐고 말했다"고 덧붙였다.
그는 "귓속에 손가락이 들어갔는지 저는 모르겠는데, 그랬다고 하더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MC 김구라는 "배슬기 씨 귀 대문이 넓을 수 있다"고 덧붙여 폭소케 했다.
사진=MBC '라디오스타'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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