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에스투데이 김정덕 객원기자] 박소담이 파출소에서 아이돌 춤을 완벽 소화해 눈길을 끌었다.
14일 방송된 온스타일 그라나 '처음이라서'에서는 한송이(박소담)가 사랑의 전화를 이용했다가 지구대로 오게 된 내용이 그려졌다.
송이는 자살을 하려고 오해를 받게 되었고 보호자를 데려오라는 말에 친구인 태오(민호)를 부른다. 하지만 태오는 소개팅녀인 세현(정유진)을 우연히 만났고 지구대로 가지 않는다고 말했다.
지구대에서 태오를 기다리는 송이에게 순경(윤현민)은 "송이야 그 친구 안 올 거 같은데, 다른 친구 불러"라며 묻자, 송이는 확신에 차서 "올 거예요. 그 친구는 한번도 내가 필요할 때 안 온 적이 없는 애예요."라고 대답했다.
송이는 애교스럽게 "아저씨들.."이라고 시선을 집중시킨 뒤 아이돌 노래를 부르면서 귀엽고 깜찍하게 아이돌 춤을 선보였다.
송이는 "거봐요. 이런 애가 나가서 죽겠어요? 세상 사람들 다 죽어도 나는 절대 안 죽는다니까! 아저씨들 나 오늘밤 꼭 사야 되는 물건도 있는데, 가게 문 닫기 전에 가야 돼서.. 꼭 좀 보내주시면 안될까요?"라면서 애교를 보였다.
결국 송이는 귀가하고 태오가 뒤늦게 지구대에 도착했다. 순경은 태오에게 송이가 너를 좋아한다고 말했고 그 말은 들은 태오는 송이를 달리 보기 시작했다.
송이와 태오의 본격적인 동거로맨스를 시작된 가운데 송이는 지안에게 마음이 자꾸 커져가며 삼각로맨스를 예고했다.
사진= '처음이라서'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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