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드라마 '마을-아치아라의 비밀'에서 스릴러물에 도전한 문근영이 '그래니룩'을 선보여 시선을 사로잡았다.
그래니룩이란 할머니 옷장을 그대로 가져온 듯한 느낌의 스타일을 말한다.
주로 손뜨개질 느낌의 스웨터, 에스닉 패턴 원피스, 니트원피스 등이 주요 아이템이다.
드라마 속 문근영은 다양한 스타일과 색상의 카디건과 셔츠, 원피스를 적절히 매치해서 입고 나온다. 카디건의 컬러는 옐로우에서 모노톤까지, 스타일은 크롭에서 롱카디건까지 다이나믹하게 소화했다. 또한 에스닉 패턴 원피스나 셔츠로 그래니룩의 정석을 보여줬다. 여기에 모던한 크로스백과 부츠를 매치하여 세련된 느낌을 추가했다.
하지만 '그래니룩'이라는 이름을 그대로만 따라간다면 자칫 촌스러운 스타일이 될 수 있으므로 스타일링에 주의가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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