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혜성 이민우, '소년24' 단장으로 합류 "연습생 조력자 역할"

2016-05-12 10:37:31

신화의 신혜성과 이민우가 Mnet 유닛 서바이벌 '소년24'의 단장으로 참여한다.
 
'소년24'는 '공연형 아이돌 성장 서바이벌 리얼리티'다. 매회 유닛 대결을 펼치며 최종으로 뽑힌 24명은 전용 극장에서 1년 265일 라이브로 공연을 진행해 활동하는 기회를 얻게 된다.
 
개개인의 역량을 주로 평가 했던 기존 서바이벌과는 달리 '소년24'는 유닛으로 팀 대결을 펼쳐 가장 좋은 팀워크를 보여주는 팀이 멤버로 선저된다. 이후 라이브 공연을 통해 최종 선발된 MVP 유닛은 아이돌 그룹 데뷔를 목표로 활동에 나서게 된다.
 
이 가운데 신혜성과 이민우는 '단장'이라는 직함으로 '소년24'에 합류한다. 두 사람은 220대 1을 넘는 높은 경쟁률을 뚫고 선발된 49명의 남자 연습생들에게 자신들의 경험에서 나온 노하우를 전수해 준다. 보컬, 랩, 댄스 분야 전문가인 마스터와는 차별화된 조력자로서 역할을 하게 될 전망이다.
 
신혜성 이민우 소속사 라이브웍스컴퍼니 관계자는 "신화가 멤버교체 없이 데뷔 18주년이 된 지금까지 큰 인기를 얻을 수 있었던 가장 큰 원동력은 팀워크"라며 "그런 점에서 신혜성과 이민우는 '유닛 팀워크'가 관건인 이번 프로젝트에서 연습생들에게 상징적인 힘이 되고 큰 의미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소년24'는 오는 6월 18일 오후 11시 30분에 Mnet, tvN에서 첫 방송한다.
 
사진=라이브웍스컴퍼니 제공
 
유은영 기자 ey20150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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