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래원 박신혜 주연의 SBS 월화드라마 '닥터스'가 3회 연속 시청률 20%를 돌파하며 무서운 인기를 입증했다.
16일 시청률 조사 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닥터스' 17회는 전국 가구 기준 20.8%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주 방송된 '닥터스' 16회 시청률 20.6%보다도 0.2%포인트 상승한 수치다. 특히 '닥터스'는 지난 15회에서 시청률 21.3%를 기록한 이후, 3회 연속 20% 이상을 기록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닥터스'가 20% 이상 시청률을 유지할 수 있었던 데는 2016 리우올림픽 중계 방송 때문에 MBC '몬스터'가 결방한 탓이 크다.
2016 리우올림픽이 끝난 이후에도 '닥터스'가 20% 이상의 시청률을 지속해 나갈 수 있을지 주목된다.
사진=SBS 제공
유은영 기자 ey20150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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