떡갈비 김밥과 오징어 김밥의 달인이 SBS '생활의 달인'에서 소개됐다.
5일 방송된 '생활의 달인'에서는 서울 종로의 2평 남짓한 가게에서 떡갈비 김밥과 오징어 김밥을 파는 '이천냥김밥'의 이명자, 안경선 달인이 출연했다.
'이천냥김밥'의 인기메뉴는 두툼한 떡갈비가 들어간 떡갈비 김밥이다. 10년 묵은 간장과 두 가지 비법으로 만든 육수를 넣어 만든 특제간장으로 떡갈비를 버무리고, 이를 김밥 속재료로 사용한다.
떡갈비 김밥과 함께 '이천냥김밥'의 또 다른 인기메뉴는 오징어 김밥이다. 찜기에 호박잎을 깔고 오징어를 쪄내 오징어를 더욱 부드럽게 만들고, 건새우로 만든 육수에 특제간장을 넣고 오징어를 볶아서 김밥과 같이 만다.
달인의 레시피는 직접 개발한 것. 이명자 달인은 겨울철 추운 날씨에 장사를 안 할 때마다 배낭을 메고 해외를 다니며 신선한 레시피를 보고 새로운 김밥을 고안해냈다고 밝혔다.
사진=SBS '생활의 달인' 방송 캡처
유은영 기자 ey20150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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