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타자 이승엽(40)이 드디어 한·일 통산 600호 홈런을 쏘아올렸다.
이승엽은 14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2016 타이어뱅크 KBO리그 한화 이글스와 팀간 16차전 맞대결에서 5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장했다.
1-0으로 앞선 2회말 타석에 들어선 이승엽은 1볼 상황에서 한화의 선발 투수 이재우의 공을 받아쳐 우측 담장을 넘기면서 한일 통산 600호 홈런의 주인공이 됐다.
사진=삼성라이온즈 제공
이동훈 기자 ld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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