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완도군 남남서쪽 44km 해역에서 규모 2.4의 지진이 14일 오전 11시 57분께 발생했다.
기상청은 지진 피해는 없을 것으로 예상했다.
한편 12일 밤 발생한 경주 지진의 여진은 이날 낮 12시 현재 총 302회 발생했다. 규모별로 보면 1.5∼3.0도가 287회로 가장 많고 3.0∼4.0도 14회, 4.0∼5.0도 1회다.
기상청 관계자는 "경주 지진 탓에 여진이 계속 발생해 불안감을 키우고 있기는 하지만 그 강도가 약해지고 있다"고 말했다.
사진=연합뉴스TV 영상 캡처
이동훈 기자 ld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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