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다 9세 연하 사업가와 열애…의미심장한 결혼발언 주목 "노력하겠다"

2016-09-25 15:18:12

바다 열애. 사진-바다 인스타그램

가수 바다(본명 최성희·36)가 9세 연하 일반인 사업가 남성(27)과 열애 중인 가운데, 최근 그의 결혼 언급 발언이 주목받고 있다.
 
바다는 지난 6월 방송된 MBC FM4U ‘두시의 데이트 박경림입니다’에 출연해 “결혼을 위해 노력하려고 한다”고 말했다.
 
당시 바다는 “아기 엄마가 된 SES 유진과 슈의 대화에 못 끼어 들 때가 있느냐”는 DJ 박경림의 질문에 “그렇다. 어쩔 수 없더라”고 답했다.
 
바다는 “SES 회동을 정기적으로 한다. 예전에는 그렇지 않았는데 슈와 유진이 아이를 가지니까 SES 회동에서 제가 소외되더라. 저희끼리 이야기하는데도 불구하고 갑자기 문화센터에서 어머니들 이야기하는데 제가 끼어 있는 느낌”이라고 덧붙였다.
 
이에 박경림은 “SES 슈와 유진에게 한 마디 해라”고 했고, 바다는 “나도 빨리 낳아보겠다. 결혼을 위해 노력하려고 한다”고 말해 관심을 모았다.
 
한편 25일 바다 측 관계자는 바다의 열애설과 관련 “올해 초 성당 지인의 소개로 만나 연애를 시작했다”고 인정했다.
 
바다의 연인은 9세 연하의 일반인 남성으로 현재 프랜차이즈를 운영하는 사업가로 알려졌다. 바다 측은 아직 결혼 등에 대한 구체적인 계획은 없다고 전했다.
 
사진=바다 인스타그램
 
김두연 기자 issu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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