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진, '무한상사' 통편집 배경 밝혀…"역할 작았다, 여전한 나의 유느님"

2016-09-30 18:15:03

개그맨 김경진이 MBC '무한도전'에서 통편집되게 된 사연을 밝혔다.
 
그는 최근 자신의 SNS에 "만나는 분마다 '무한상사' 왜 안 나왔냐고 물으시던데요. 기사가 왜 먼저 뜬 건지…. 해명하자면 아주 작은 역할이었는데, 편집입니다"라는 글을 올렸다.
 
김경진은 2009년 '무한도전'의 돌+아이 콘테스트 편에 출연하는 등 '무한도전'과의 인연을 함께 해왔고 특히, 장항준 감독과의 인연으로 MBC '무한도전-2016 무한상사'에 단역으로 출연했다. 하지만 너무 작은 역할이라 편집이 된 것.
 
김경진은 또 "3일 동안 잠 못잤어요. 여러분 응원 부탁드려요"라며 속상한 마음을 드러냈기도 했다. 그럼에도 다시 '나의사랑 너의사랑 유느님! #유느님 #유재석 #런닝맨'"이라는 글을 올려 여전히 '무한도전'과 유재석을 신뢰하고 있다는 뜻을 내비쳐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김경진 SNS
 
박홍규 기자  issu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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