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방송되는 JTBC '비정상회담'에는 배우 조재현이 나와 각 나라의 문화 콘텐츠에 대해 이야기를 나눈다.
앞서 진행된 녹화에서 조재현은 "사람들이 TV나 영화만큼 연극을 많이 보지 않아서 슬프다"며 현장에서 겪은 문화 콘텐츠에 대한 인식에 대해 출연자들과 열띤 토론을 벌였다.
'예술의 나라' 프랑스에서 온 오헬리엉은 "우리도 연극과 같은 ‘공연’에 대해서는 ‘무섭다’는 인식을 갖고 있다"고 소개해 멤버들의 관심을 모았다. 조재현은 오헬리엉의 발언에 "고향이 어디냐"며 아웅다웅 하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선사했다.
출연진들은 각 나라의 영화산업과 유명 영화제에 대해서도 이야기를 나누었다. 멤버들은 '세계 3대 영화제'부터 '세계 6대 영화제'까지 다양한 타이틀을 동원하며 자국 영화제를 소개했다.
이에 조재현은 "세계 3대 영화제에 모두 초청받았다"며 그 중 유독 춥게 느껴졌다는 베를린 영화제 참석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배우 조재현과 비정상회담 멤버들의 열띤 토론은 10일 오후 10시 50분에 확인할 수 있다.
사진=JTBC 제공
신건 기자 newg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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