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투의 화신' 공효진, "나랑 자자"는 조정석 돌직구에 '심쿵'

2016-10-13 22:18:54

SBS 수목드라마 '질투의 화신'의 조정석이 공효진에게 양다리를 제안했다.
 
13일 방송된 '질투의 화신'에서는 표나리(공효진)를 두고 신경전을 벌이는 고정원(고경표)와 이화신(조정석)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고정원과 이화신은 표나리에게 양다리를 제안하며, 연애를 해보고 원하는 사람을 고르라고 부탁했다.
 
표나리는 어이 없는 표정으로 "그런 이상한 연애를 하고 싶어요?"라고 되물었다.
  
이화신은 "상식 비상식 따지고, 말이 되냐 안되냐 끝내면, 누가 상 준대? 그 상 어디다 걸어둘래"라고 받아쳤다.
 
이에 표나리는 "여자가 양다리 걸치는 걸 셋이 다 아는 상황에, 여자는 뭘 할 수 있는데요?"라며 "차라리 짝사랑을 하겠어요. 양다리는 못해요"라고 자리를 떴다.
 
이후 다시 옥상에서 만난 이화신은 "혼자 자기 싫어. 나랑 자자"라고 돌직구를 날리자, 표나리는 빨개진 얼굴로 뒤돌아 가슴이 콩닥콩닥 뛰는 모습을 보였다.
  
사진='질투의 화신' 방송 캡처
 
김두연 기자 myajk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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