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영 하루 남긴 '구르미 그린 달빛' 박보검, 독약 먹고 쓰러져…'반전 여지 충분'

2016-10-17 23:20:32

배우 박보검이 '구르미 그린 달빛'에서 독약을 마시고 쓰러졌다.
 
17일 방송된 KBS2 '구르미 그린 달빛'에서는 조하연(채수빈)이  탕약을 들고 이영세자(박보검)이 머무는 강녕전을 찾는 모습이 그려졌다.
 
조하연은 이영을 찾아 "내의원이 권하는 탕약을 계속 드시지 않고 무른다고 들었다"면서 탕약을 권했다.
 
그녀는 마다하려는 이영에게 "빈궁으로서 역할만은 소홀함이 없도록 도와주십시오 저하"라고 말했다.
 
이영이 탕약을 마시려는 찰나 조하연은 뒤늦게 자신이 끼고 있던 은반지의 색이 변한 것을 보고 독이 있음을 확인했지만 이미 이영은 약을 삼킨 뒤였다.
 
약을 삼킨 이영은 곧이어 쓰러졌고, 조하연은 "저하"라고 소리쳤다. 
 
'구르미 그린 달빛'은 오는 18일을 끝으로 종영한다. 아직까지 1회분이 더 남은 만큼 이영이 이번 작품에서 새드엔딩을 맞게될 지는 여전히 미지수다.
 
사진=KBS2'구르미 그린 달빛' 캡처
 
온라인이슈팀 issu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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