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항가는길` 이상윤 딸 애니가 지키고 싶었던 것은 `두 가족`…장희진 거짓말에 몸서리

'공항가는길' 이상윤 딸 애니가 지키고 싶었던 것은 '두 가족'…장희진 거짓말에 몸서리

｜ 2016-10-19 23:4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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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2 '공항가는길' 방송화면.

이상윤이 딸 애니의 비밀을 하나둘씩 알게 되며 아내 장희진의 실체를 의심하게 된다.

19일 방송된 KBS 수목드라마 '공항가는 길'에서는 애니의 비밀이 일부 밝혀지고 큰 충격을 받는 도우(이상윤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도우는 애니가 친부를 만나러 갔던 공예 작업실에서 애니의 흔적을 찾는다. 도우는 나이 지긋한 도예가에게 "애니가 지키고 싶은 것은 무엇이었을까요?"라고 물었고 그는 "가족. 자기만 거짓말 잘하면 두 가족이 무사하다고 생각하지 않았을까"라며 알듯말듯한 답을 남긴다.

떠나려는 도우 앞에 나타난 젊은 도예가는 "그 애니라는 애, 친부랑 쭉 함께 살았던 것 같다"고 말한다.

이 말에 도우는 큰 충격을 받는다. 그동안 혜원이 자신이 쭉 애니를 키웠고 애니의 친부는 죽었다고 거짓말을 했기 때문이다.

집에 돌아온 도우는 애니의 메일을 하나하나 읽으며 친부가 살아있다는 것을 확신하게 된다.

디지털콘텐츠팀 mult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