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면가왕' 춘천역은 제국의 아이들 김동준이었다.
6일 오후 방송된 MBC '일밤-복면가왕'에서는 42번째 가왕의 자리에 도전하기 위한 출연자들의 대결이 전파를탔다.
이날 '만수무강 황금거북이'에게 패배한 '당일치기 춘천역'이 마스크를 벗자 객석에서 엄청난 환호가 쏟아졌다.
그는 '복면가왕'을 통해 깨고 싶었던 편견에 대해 "운동을 잘하는 이미지가 많다 보니 노래를 잘해도 '운동을 잘하는 친구'라는 이야기가 많았다"라며 "그래서 노래로 인사를 드리고 싶었다"라고 출연 계기를 말했다.
김동준은 "많은 분들이 제가 팀의 리더인줄 아는데 제일 막내다.또 80년대 그쪽(?) 생각이라고 보는 분들이 있는데 92년생이다"라고 오해(?)를 풀었다.
그는 "앨범이 나온지 꽤 시간이 지났다. MBC가 상암동으로 옮기고 나서 음악방송에 한번도 출연한 적이 없었다"며 무대에 대한 갈망을 드러냈다.
김동준은 "춤을 추지 않고 노래를 불렀던게 거의 처음인것 같다.재미있게 했다. 앞으로 더 열심히 하겠다"라고 소감과 각오를 전했다.
온라인이슈팀 4067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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