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닥터 스트레인지'가 16일 연속 영화순위 1위를 차지했다.
11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닥터 스트레인지'는 지난 10일 하루 전국 913개 스크린에서 6만8천123명을 동원해 누적관객수 427만7천89명으로 박스오피스 1위에 등극했다.
이는 '닥터 스트레인지'가 지난 10월 26일 공식 개봉 후 16일 만에 거둔 기록이다. '닥터 스트레인지'에 이어 '스플릿'이 2위, '럭키'가 3위, '위자: 저주의 시작'이 4위, '세상에서 고양이가 사라진다면'이 5위에 올랐다.
16일째 영화순위 1위를 지킨 마블 히어로영화 '닥터 스트레인지'는 대형 교통사고로 손을 쓸 수 없게 된 신경외과 의사(베네딕트 컴버배치)가 다른 차원 세계를 알고 난 뒤 슈퍼히어로가 되는 이야기다.
홍정원 기자 mam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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