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혼자 산다' 장도연이 박나래에게 의외의 선물을 받았다.
11일 오후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박나래의 이사를 도우러 온 장도연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박나래는 "한번도 안쓴거야"라며 장도연에게 속옷을 줬다. 이를 본 장도연은 "이 집에 있는 물건들은 을씨년스럽다"며 박나래가 건넨 속옷이 T팬티라는 사실을 알고 당황했다.
장도연은 "예전에는 T팬티를 입을 줄 몰라서 앞으로 입었다가 낭패를 봤다"고 말한 뒤 "이건 마스크야?"라고 되물어 웃음을 자아냈다.
장도연은 이후 "사람 일은 모르니까 일단 챙겨가겠다"고 말해 폭소를 유발했다
박홍규 기자 4067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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