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기문 현충원 방문 "대한민국 도약 위해 최선 다할것"

2017-01-13 15:03:16

국립현충원 방문한 반기문.포커스뉴스 제공

반기문 전 유엔사무총장이 귀국 후 첫 공식일정으로 13일 오전 서울 동작동 국립현충원을 참배했다.
  
반 전 총장은 방명록에 "조국과 민족을 위해 고귀한 희생을 바치신 순국선열과 호국장병께 깊이 머리 숙여 경의를 표한다"며 "지난 10년간 유엔 사무총장으로서 세계평화와 인권 및 개발을 위해 노력한 후 귀국했다"는 내용을 적었다.
   
이어서 "대한민국의 더 큰 도약을 위해 미력이나마 최선을 다하겠다"며 "대한민국의 무궁한 발전을 굽어 살피소서"라고 염원했다.
   
반 전 총장은 현충원 방문을 마친 후 자신이 살고 있는 사당동 주민센터를 찾아 전입신고를 한 후 은행을 찾아 계좌를 개설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상록 기자 sr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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