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과장’ 이일화, 남상미와의 비밀 만남 발각되며 들통 위기

｜ 2017-02-09 08:3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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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김과장' 방송캡처

이일화와 남상미와의 비밀스러운 관계가 들통날 위기에 처했다.

6일 방송된 KBS2 수목드라마 ‘김과장’에서는 장유선(이일화)과 윤하경(남상미)이 은밀한 만남을 가지고 있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장유선과 윤하경은 김성룡(남궁민)에 대해 대화를 나눴다. 장유선은 김성룡이 안하무인 행동으로 갑질을 해대는 재벌2세 박명석(동하)을 혼낸 일을 언급하면서 ”명석이 한 번도 그런 일을 당한 적이 없을 텐데, 이쯤 되니까 나도 혼란스럽다”며 김과장에 대해 알수없다는 반응을 보였다.

이에 윤하경이“오히려 저희가 해내지 못한 일들을 해내고 있다. 이용이라는 점도 아직 눈에 띄지 않는다”고 말했고 장유선은 “내가 무언갈 오해하고 있는 거냐”며 예상했던 모습과 다른 김과장에 대해 당혹스러움을 감추지 못했다.

이때 윤하경과 장유선을 멀리서 누군가가 카메라로 촬영하는 모습이 보였다.

지난 방송에서 박회장(박영규)은 “집사람, 조상무 생각보다 훨씬 주도면밀하고 영민한 사람이다. 분명히 누군가를 심어놨을 거다. 더 깊게 들어가봐”며 조상무(서정연)에게 지시를 내린 바 있어, 둘 사이가 박회장에게 들통 나는것은 아닌지 긴장감이 고조됐다.

김정덕 기자 orikimj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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