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검 이재용 재소환. 포커스뉴스 제공, 정청래 트위터 캡처 정청래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박영수 특별검사팀에 재소환된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을 가리켜 "이번에는 못 빠져나갈듯"이라고 했다.
정 전 의원은 13일 트위터에 이 부회장이 특검에 소환됐다는 내용의 기사를 공유하며 '이재용 이번에는 못 빠져나갈듯'이라는 제목의 글을 올렸다.
그는 "지난번 영장기각 사유중 하나였던 최순실 조사내용이 보강됐기 때문에 이번에는 영장기각은 없을듯...삼성도 법앞에 평등함을"이라고 덧붙였다.
이 부회장은 이날 오전 서울 대치동 특검팀 사무실에 도착해 "모든 사실은 특검에서 밝히겠다. 조사에 성실히 임하겠다"고 했다.
이 부회장은 지난달 12일 뇌물공여 혐의로 특검팀에 소환됐지만, 같은달 19일 법원이 이 부회장의 구속영장을 기각한 바 있다.
김상록 기자 sr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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