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랑' 박서준의 출생 비밀이 밝혀진다.
14일 '화랑' 제작진에 따르면 이날 방송되는 18회에서는 박서준의 출생의 비밀이 밝혀져 그의 진짜 정체가 드러난다.
제작진이 공개한 18회 장면 속에는 박서준과 송영규(휘경공)의 모습이 담겨 있다. 박서준은 분노에 가득 찬 표정으로 송영규와 마주 서서 두 손으로 송영규의 옷깃을 틀어쥐기까지 했다. 송영규는 흔들림 없이 강렬한 눈빛으로 박서준을 주시하고 있다. 금방이라도 중요한 이야기를 할 듯 아슬아슬한 분위기가 엿보인다.
지난 17회 방송 말미 예고에서 송영규가 박서준을 향해 "네가 이름도 없는 망망촌 개새 무명이라면"이라고 이야기하는 모습이 공개된 바 있어 앞으로의 전개에 궁금증을 더하고 있다.
박서준의 출생의 비밀은 14일 오후 10시 방송되는 '화랑'에서 확인할 수 있다.
남유정 기자 seaso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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