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노홍철이 JTBC 신규 예능 프로그램 '잡스'의 진행자로 나선다.
16일 JTBC 관계자는 "올 3월 방송 예정인 새예능 '잡스'의 MC로 노홍철을 발탁했다"면서 "박명수, 전현무와 함께 호흡을 맞출 예정"이라고 말했다.
'잡스'는 시청자와 함께 밥벌이에 대해 연구하는 직업 토크쇼를 표방한다. 다양한 직업인을 초대해 세상의 모든 직업에 대한 궁금증을 파헤쳐 나간다는 게 이 방송의 취지다.
JTBC의 김희정 PD는 "백세 시대, '뭐 먹고 살지'라는 고민을 함께 나눠보고 싶었다"면서 "평생 직업이 보장되지 않는 불안함 속에서 취업을 준비하는 청춘들은 물론, 끊임없이 이직을 갈망하는 세대들의 궁금증을 해결해보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박명수-전현무-노홍철과 함께 고민해볼 ‘밥벌이 연구소’ JTBC ‘잡스’는 3월 초에 방송된다.
박홍규 기자 4067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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