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한이·조명진 부부의 식을 줄 모르는 삼성 사랑
어느덧 만 40세가 된 삼성 라이온즈 박한이의 식을 줄 모르는 경기열정이 화제가 되면서 그의 아내 조명진에도 관심이 쏠렸다.
박한이 아내 조명진은 지난 2000년 MBC 공채 탤런트로 데뷔한 후 드라마 '호텔리어' '사랑은 아무도 못말려' '주몽' '선덕여왕' '뉴하트' 등에 출연했다.
1979년생 동갑내기인 박한이-조명진 부부는 2006년 5월 지인의 소개로 처음 만나 3년 열애 끝에 2009년 12월 결혼에 골인했다. 결혼 당시 두 사람의 웨딩촬영 사진도 화제를 불러 일으켰다. 평소 내조의 여왕으로 잘 알려진 만큼 웨딩촬영에 삼성 유니폼을 입고 촬영을 하는 등 남다른 애정을 과시했기 때문.
박한이는 지난 시즌을 마치고 세 번째 FA 자격을 취득했지만, FA 신청을 하지 않고 삼성과 1년 계약(연봉 2억 5000만 원)을 했다. 2001년 데뷔한 그는 올해로 프로 19년차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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