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람튜브 아동학대 논란 `연출 상황에 문제 있어` vs `그냥 아빠와 딸이 노는 것`

보람튜브 아동학대 논란 "연출 상황에 문제 있어" vs "그냥 아빠와 딸이 노는 것"

디지털본부12 multi@busan.com ｜ 2019-09-01 00:4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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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 '그것이 알고싶다'방송화면 캡처

'그것이 알고싶다' 세이브 더 칠드런이 유튜브 '보람튜브'를 고발한 것에 대해 설명했다.

지난 31일 방송된 SBS '그것이 알고싶다'는 키즈 유튜브에 대해 그렸다.

이날 방송에서 세이브더칠드런은 "시민이 이때 좀 문제됐던 유튜브 채널 몇곳을 저희에게 제보하면서 '이것도 아동학대의 소지가 있어 보인다'고 했다"고 밝혔다.

이어 "실제 도로에서 아이가 장난감 자동차를 이용해서 운전하는거라든지 보호자의 지갑에서 돈을 훔치는 상황을 연출한다든지 하는 상황들이 있어서 저희가 2017년 9월에 고발했다"고 설명했다.

이후 제작자는 법원으로부터 아동학대와 관련된 상담과 교육을 받으라는 보호처분을 받았다고.

하지만 보람튜브의 지인은 "어떤 시각으로 보느냐에 따라 다른거다. 그냥 아빠와 딸이 노는 것"이라며 오해에서 비롯된 논란이라고 주장했다.

디지털편성부 mult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