곽진석 기자 kwak@busan.com | 2026-06-10 09:51:39
영화 '디스클로저 데이' 스틸. 유니버설 픽쳐스 제공
영화계의 살아있는 전설 스티븐 스필버그의 SF 신작 ‘디스클로저 데이’가 개봉했다. ‘디스클로저 데이’는 극장 개봉을 앞두고 ‘군체’, ‘백룸’, ‘와일드 씽’ 등 국내외 쟁쟁한 경쟁작들을 제치고 예매율 1위에 올랐다. 스티븐 스필버그가 다시 써 내려갈 SF 블록버스터에 어떤 내용이 담길지 영화 팬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유니버설 픽쳐스에 따르면, 스티븐 스필버그의 SF 신작 ‘디스클로저 데이’가 10일 개봉했다. 이 영화는 앞서 국내외 쟁쟁한 작품을 제치고 예매율 1위에 등극했다. 스티븐 스필버그가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도 ‘SF 명장’으로 손꼽히는 만큼, 이번 작품에 대한 팬들의 기대감이 반영된 것으로 분석된다.
앞서 공개된 포스터에는 우주선을 떠올리게 하는 형상 속 신비로운 푸른 눈이 담겨 흥미로움을 자아낸다. ‘우리는 진실을 알아야 한다’라는 메시지는 미스터리한 궁금증을 자극한다.
영화 '디스클로저 데이' 포스터. 유니버설 픽쳐스 제공
1차 예고편에 이어 2차 예고편은 더욱 확장된 이야기를 담았다. 이번 예고편은 각 인물들이 가진 놀라운 모습들이 담겨 작품을 향한 호기심을 더욱 극대화한다. 먼저 생방송 도중 정체불명의 말을 쏟아낸 ‘마가렛’(에밀리 블런트)으로 인해 시청자들이 경악하는 장면이 나온다. 그의 말을 이해하지 못하는 사람들과 달리 “난 알아 들어요”라며 의미심장한 고백을 한 ‘다니엘’(조쉬 오코너)의 모습이 담기면서 충격을 더한다. 이어 배우 콜린 퍼스가 맡은 미궁 속 인물은 그가 가진 미스터리한 힘을 드러내며 모두를 긴장하게 만든다.
영화 '디스클로저 데이' 포스터. 유니버설 픽쳐스 제공
최근 해외 영화가 국내 영화 흥행을 뛰어넘지 못하는 경향이 이어져 왔다. 다만 이번 ‘디스클로저 데이’는 개봉 전부터 예매율 1위를 기록하면서 영화 흥행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감독 스티븐 스필버그가 하나의 브랜드로 여겨지는 만큼 영화팬들의 관심은 더욱 높아지는 모양새다. 스티븐 스필버그는 ‘죠스’, ‘E.T.’, ‘인디아나 존스’, ‘쥬라기 공원’, ‘쉰들러 리스트’, ‘라이언 일병 구하기’의 연출부터 ‘빽 투 더 퓨쳐’, ‘맨 인 블랙’, ‘트랜스포머’, ‘쥬라기 월드’의 기획까지 시대와 장르에 국한하지 않고 명작을 배출한 감독이다. 여기에 ‘쥬라기 공원’, ‘미션 임파서블’, ‘스파이더맨’, ‘우주 전쟁’, ‘인디아나 존스’ 시리즈까지 명성 높은 블록버스터 프랜차이즈 작품들을 탄생시킨 할리우드 최고의 각본가 데이빗 코엡이 각본으로 참여하면서 기대감을 더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