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리호 탑재 초소형군집위성, 14시간 만에 첫 지상관측 영상 획득 성공

발사 14시간 29분 만에 영상 확보…지상국 전송 완료
군집위성 5기 모두 정상 작동…국가안보·재난 대응 활용

송현수 기자 songh@busan.com | 2026-10-15 16:4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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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항공청과 한국과학기술원은 지난 7일 한국형발사체 누리호로 발사된 초소형군집위성 2~6호가 발사 약 14시간 29분 만에 첫 지상 관측 영상을 촬영해 지상국으로 전송하는 데 성공했다고 15일 밝혔다. 사진은 초소형군집위성 4호가 지난 8일 오전 2시 54분(한국시간) 촬영한 미국 오하이오주 클리블랜드(해상도 1m급). 우주청 제공 우주항공청과 한국과학기술원은 지난 7일 한국형발사체 누리호로 발사된 초소형군집위성 2~6호가 발사 약 14시간 29분 만에 첫 지상 관측 영상을 촬영해 지상국으로 전송하는 데 성공했다고 15일 밝혔다. 사진은 초소형군집위성 4호가 지난 8일 오전 2시 54분(한국시간) 촬영한 미국 오하이오주 클리블랜드(해상도 1m급). 우주청 제공

한국형발사체 누리호가 지난 7일 5차 발사에 성공한 가운데, 당시 발사된 누리호에 탑재됐던 초소형군집위성이 발사된지 채 하루도 되지 않은 14시간 만에 첫 지구 촬영 영상을 얻는 데 성공했다. 이번 조기 영상 획득은 국내 기술로 양산된 초소형위성이 시제기와 검증기 운용으로 다져온 기술적 자산을 토대로 궤도상 안정적 작동에 들어갔음을 입증한 의미 있는 성과로 볼 수 있다.

우주항공청과 한국과학기술원(KAIST)은 지난 7일 낮 12시 25분 한국형발사체 누리호로 발사된 초소형군집위성 2~6호가 발사 약 14시간 29분만에 첫 지상 관측 영상을 촬영해 지상국으로 전송하는 데 성공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조기 영상 획득은 발사 직후 위성체와 광학 탑재체의 기능이 정상적으로 작동하고 있음을 의미한다고 우주청은 설명했다. 양산 방식으로 개발된 2~6호는 5기 모두 지상국과 교신 중이며, 전력 생산과 자세 제어 등 시스템이 정상 상태를 유지하고 있다고 우주청은 덧붙였다.


우주항공청과 한국과학기술원은 지난 7일 한국형발사체 누리호로 발사된 초소형군집위성 2~6호가 발사 약 14시간 29분 만에 첫 지상 관측 영상을 촬영해 지상국으로 전송하는 데 성공했다고 15일 밝혔다. 사진은 초소형군집위성 6호가 지난 12일 오전 3시 6분(한국시간) 촬영한 미국 몽고메리(해상도 1m급). 우주청 제공 우주항공청과 한국과학기술원은 지난 7일 한국형발사체 누리호로 발사된 초소형군집위성 2~6호가 발사 약 14시간 29분 만에 첫 지상 관측 영상을 촬영해 지상국으로 전송하는 데 성공했다고 15일 밝혔다. 사진은 초소형군집위성 6호가 지난 12일 오전 3시 6분(한국시간) 촬영한 미국 몽고메리(해상도 1m급). 우주청 제공

이번에 획기적으로 단시간 내 영상 촬영이 가능했던 이유는 앞서 발사된 시제기와 검증기를 통해 확보한 초기 운용 노하우에 더해 군집운용에 특화된 자동화 개념이 적용됐기 때문이라고 우주청은 전했다. 선행 위성의 궤도상 이력과 운용 데이터를 바탕으로 시행착오를 최소화했으며, 발사체 분리 직후부터 초기 점검 및 안정화 과정을 자동으로 수행해 다중 위성 운용의 효율을 극대화한 것이다.

우주청과 KAIST는 전송된 초기 영상을 바탕으로 탑재체 상태 점검을 마치고 초기 운영에 착수한다. 향후 수개월간 영상 검보정을 통해 영상 품질을 최적화하고, 2~6호 5기 위성을 일정 간격으로 배치하는 군집 형성을 단계적으로 수행한다. 초기 운영이 끝나면 내년 중 제주 국가위성운영센터로 위성을 이관하게 되며, 위성 영상은 국가안보와 재난·재해 대응 등에 활용된다.

오태석 우주청장은 “향후 이어지는 초기 운영을 차질 없이 완수하여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위성정보 활용 서비스로 이어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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