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면가왕' 캣츠걸, 차지연일까? '장신+박자 타는 손+마이크 잡는 손'이 증거

2015-11-23 01:33:46

사진=MBC '복면가왕' 방송화면 캡처

'복면가왕' 캣츠걸의 정체로 뮤지컬배우 차지연이 손꼽히고 있다.

지난 22일 방송된 MBC '복면가왕'에서는 '코스모스'와 '귀뚜라미' 를 꺾고 17대 가왕에 등극한 '여전사 캣츠걸'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캣츠걸은 소녀시대의 '런 데빌 런'(Run Devil Run)과 정키의 '홀로'를 선곡해 열창했다.

이에 판정단들은 "뮤지컬 배우인 것 같다"고 추측했다. 네티즌들도 뮤지컬 배우 차지연과 옥주현, 서문탁 등을 후보로 삼았다.

특히 대부분의 네티즌들은 마이크를 오른손으로 잡고 노래를 부르다가 왼손으로 넘기는 행동과 마이크를 잡은 손가락을 접었다 폈다하며 박자를 맞추는 점, 키가 장신이라는 점을 들어 차지연을 '캣츠걸'의 유력 후보로 제시하고 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캣츠걸은 코스모스를 8표차로 누르고 17대 가왕에 올라 감격의 눈물을 흘렸다. 이어 "노래를 마음껏 해보고 싶었는데 잘 하라고 힘을 준 것 같아서 고맙다"며 소감을 말해 눈길을 모았다.

멀티미디어부 mult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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