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시세끼-어촌편2' 유해진, 죽은 아궁이도 살리는 '프로 아궁이스트'

2015-12-04 22:40:42


[비에스투데이 김상혁 기자] tvN '삼시세끼-어촌편2'에서 유해진이 '프로 아궁이스트'의 진면목을 보였다.
 
4일 방송된 '삼시세끼-어촌편2'9회에서는 만재도를 찾은 게스트 윤계상과 유해진, 차승원, 손호준이 '밥하는 중'과 '쉼'을 반복하는 내용이 담겼다.
 
이날 차승원은 가져온 뚝배기에 저녁 해물된장찌개를 옮겨 담으며 "꼭 뚝배기에 끓여보고 싶었다"는 소망을 내비쳤다.
 
이에 유해진은 1세대 '프로 아궁이스트'의 손놀림을 선보이기 시작했다. 그는 "일단은 소방서에 신고해. 우리가 하는거니까 놀라지 말라고"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부족한 화력을 선보이던 아궁이는 유해진이 앉고 손목스냅을 이용한 부채질에 조금씩 살아나기 시작했다.
 
유해진은 급할때만 쓴다는 '생선 나무 박스'까지 부러뜨려 넣으며 세심하게 불조절을 시작했다. 잠시 후 불길은 뚝배기를 감싸기 시작했고 이를 본 차승원은 감탄을 내뱉었다.
 
거의 '뚝배기 화형식' 같은 비주얼에 세끼하우스 가족들은 모두 놀라고 넘칠듯 끓던 뚝배기를 옮겨 담아 행복한 저녁 식사를 시작했다.
 
사진=tvN '심시세끼-어촌편2' 방송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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