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에스투데이 김상혁 기자] 2일 방송되는 MBC '마이 리틀 텔레비전'에서는 모르모트PD가 여성 격투기 선수 함서희와 스파링을 펼친다.
최근 진행된 후반전 녹화에서 모르모트PD에게 브라질리언 킥을 설명하던 김동현은 갑자기 '브라질리언 킥'이라는 명칭의 뜻이 생각나지 않았는지 당황한 표정으로 시청자들에게 "인터넷에 검색해봐라"고 말했다.
잠시 후 채팅창을 읽던 김동현은 현재 포털 사이트의 인기검색어 1위가 '브라질리언 킥'이라는 것을 확인하고 신기해하는 모습을 보였다.
또 김동현은 격투기 기술 중 바닥에 누워 발로 상대의 갈비뼈 부분을 조르는 '니바'라는 기술을 설명했다. 모르모트PD는 김동현을 돕기 위해 게스트로 출연한 '김동현B' 선수에게 기술을 걸었다.
웃으며 기술에 당하던 김동현B는 갑자기 모르모트PD에게 급히 떨어졌다. 이유는 바로 모르모트PD 쪽에서 의문의 소리가 났기 때문. 김동현B 선수는 웃으며 "피디님이 방귀를 뀌셨다"고 폭로했고, 모르모트PD는 아니라며 부정했지만 현장은 이미 웃음바다가 됐다.
이와 함께 모르모트PD는 국내 유일 UFC 여성 선수인 함서희와 세기의 성(性)대결을 펼쳤다. 일취월장하고 있는 모르모트PD와 강력한 파워를 가진 함서희 선수 중 과연 누가 3라운드로 진행되는 스파링에서 승리를 차지할 수 있을지는 2일 밤 11시 15분에 확인할 수 있다.
사진=MBC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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