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O.S 최현준 "완전체 첫 호흡, 엉망진창이었다"

2016-01-13 14:55:10

V.O.S, 첫 호흡
 
[비에스투데이 유은영 기자] "완전체 첫 호흡, 엉망진창이었다."
 
그룹 V.O.S가 미니 앨범 'RE:Union, The Real'을 발매하는 가운데 오랜만에 호흡을 맞춘 소감을 밝혔다.
 
최현준은 13일 오후 서울 강남구 청담동 일지아트홀에서 열린 'RE:Union, The Real' 발매 기념 쇼케이스에 참석해 "1집에서 사랑을 많이 받았던 '눈을 보고 말해요'의 첫 호흡은 엉망진창이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는 "김경록과 2인 체제로 활동할 때는 박지헌의 빈자리를 목소리로 채워야겠다 싶어서 파트를 바꿔 불렀다"며 "우리는 파트 바꿔 부르는 것에 익숙해 있고, 박지헌은 한 곡 부르는 것에 익숙해져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그러다 보니 목소리 톤 등의 조율이 안 맞았다"면서 "처음에 딱 불렀는데 엉망진창이었다"고 설명했다.
 
'RE:Union, The Real'은 오랜 시간이 흘러 다시 만나게 된 세 멤버들의 감정과 메시지를 담았다. 첫 번째 앨범 'The Real'에서 고안해 앨범 명을 정했으며, 재회를 뜻하는 'Reunion'을 통해 처음의 마음으로 돌아간 듯 그때의 감성을 되살려 V.O.S의 모습을 보여줄 예정이다. 모두 다섯 곡이 수록됐으며 이날 자정 공개된다.
 
사진=비에스투데이 강민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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