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능력자들` 에릭남, SNS 덕후 인정 `개인 계정만 10개 달해`

'능력자들' 에릭남, SNS 덕후 인정 "개인 계정만 10개 달해"

｜ 2016-02-18 18:0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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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능력자들'에 출연한 가수 에릭남이 SNS 덕후임을 인정했다.

19일 방송되는 '능력자들'에서는 포켓몬스터 사랑을 인정받아 홍보대사로도 활동한 '4차원 로커' 정준영과 20년 동안 5천장의 껌 종이를 수집한 '껌종이 덕후'가 출연해 '덕력'을 뽐낸다.

최근 녹화에서 게스트로 참여한 에릭남은 요즘 SNS에 푹 빠져있다며 각기 다른 SNS 계정만 10개에 달한다고 공개했다.

에릭남은 글로벌한 이미지에 걸맞게 전세계 생소한 SNS까지 다양하게 섭렵하고 있어 놀라움을 샀다.

특히 SNS 문외한 김구라에게 각각 SNS 마다의 특성과 차이점을 상세히 알려주며 전문가 못지 않은 마니아임을 인증했다.

이밖에도 '마이 리틀 텔레비전'에 출연해 놀라운 펌프 실력을 뽐냈던 EXID 솔지는 "나의 취미이자 특기는 역시 펌프"라며 즉석에서 펌프기계가 등장하는 상황이 벌어졌다는 후문.

'능력자들'은 매주 금요일 밤 9시 30분 방송된다.

사진=MBC 제공

김두연 기자 bstoday@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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