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탈 하츠vs로스트 킹덤' 정식론칭 앞두고 사전오픈으로 '기싸움'

2016-02-22 12:07:17

올 상반기 최대 모바일 기대작으로 꼽히는 '로스트킹덤'과 '크리스탈 하츠'가 정식 론칭에 앞서 사전오픈으로 몸풀기에 돌입했다. 
 
22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오는 24일 정식서비스 예정인 '크리스탈하츠'는 지난 21일에, 25일 런칭 예정인 '로스트킹덤'은 이날 오전 사전 오픈에 나섰다.
 
모바일게임의 사전오픈은 정식 론칭 이후 이용자 접속 폭주로 발생할 수 있는 서버 다운 현상 방지 등 기술적인 부분을 점검하기 위한 최종적인 테스트 성격의 의미를 지닌다.
 
특히 이들 게임은 지난해 말부터 이용자들은 물론 게임업계의 관심을 한 몸에 받아온 타이틀인 까닭에, 정식 오픈 이후 이용자가 한꺼번에 몰릴 가능성이 높게 점쳐지고 있다. 이용자 폭주에도 탄탄한 게임 안정성을 갖추기 위해 사전오픈을 결정했다는 게 양사의 설명이다.
 
넥스트플로어의 첫번째 퍼블리싱 타이틀 '크리스탈 하츠'는 최대 4종의 캐릭터로 구성된 파티플레이를 강점으로 하는 RPG로, 사전예약 개시 열흘 여 만에 누적 사전예약자 수 50만명을 돌파하는 등 론칭 이전부터 기대감을 높여왔다.
 
헐리우드 배우 올랜도 블룸이 홍보모델로 활약 중인 네시삼십삼분의 '로스트킹덤'은 정통 RPG를 표방하는 타이틀로, 이용자들은 탈 것을 타고 적을 급습하거나 수십 마리의 몬스터와 대규모 전투를 벌이는 등 다채로운 플레이가 가능하다.
 
한편, 넷마블의 상반기 최대 기대 RPG 타이틀 'KON(콘)'은 올 3월말 론칭될 예정이다. 
  
류세나 기자 cream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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