래퍼 산이(San E)와 R&B 보컬 챈슬러(Chancellor)가 컬래버레이션 싱글 '안주거리'를 발표한다.
28일 정오 공개되는 '안주거리'는 술을 마시면서 털어놓게 되는 지나간 사랑 이야기를 안주거리로 비유한 가사가 특징이다.
특히 앞서 공개된 티저 영상에서는 술자리 안주를 담아 곡의 포인트를 직관적으로 전달해 눈길을 끈다. 또 선공개된 커버 아트는 '안주거리'에 담긴 풍류적 감성과 익살스러운 미학을 느낄 수 있는 해학적 분위기로 화제를 모았다.
이번 곡은 산이 특유의 재치 있는 랩 가사와 멜로디컬하면서도 담백한 래핑으로 봄 날의 쓸쓸한 마음에 공감을 불러일으킨다. 챈슬러가 감미로운 목소리로 달콤한 위로를 건네 새로운 '봄 시즌송'으로 등극할 것이라는 전망이다.
감성을 자극하는 멜로디와 트렌디한 비트가 어우러진 '안주거리'는 소유 정기고의 '썸', 다비치의 '두사랑 (Feat. 매드클라운)' 등을 만든 히트 프로듀서 제피(XEPY)가 프로듀싱을 맡았다.
'안주거리'는 이날 정오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사진=브랜뉴뮤직 제공
유은영 기자 ey20150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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