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녀보감' 곽시양, 김새론과 저잣거리 데이트...꿀 떨어진 눈빛 '누이바보'

2016-05-12 10:53:53

곽시양과 김새론의 저잣거리 데이트 현장이 포착됐다.
 
13일 첫 방송되는 JTBC 새 금토드라마 ‘마녀보감’제작진은 풍연 역 곽시양과 조선의 마녀 연희(서리)를 연기하는 김새론의 달달한 분위기의 저잣거리 데이트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은 극중 축제를 맞아 함께 저잣거리 나들이네 나선 풍연과 연희의 행복하고 단란한 한 때를 담아내고 있다.
 
김새론은 파스텔 톤의 한복을 입고 사랑스러운 매력을 뽐내고 있으며 곽시양은 우월한 키에서 뿜어져 나오는 다부진 포스를 과시해 훈훈한 비주얼을 보여 준다.
 
특히 김새론을 바라보는 곽시양의 눈빛은 꿀이라도 떨어지는 듯 다정함이 묻어나온다. 김새론 역시 환하고 사랑스러운 미소로 곽시양을 바라보며 달달한 분위기를 조성하고 있다.
 
김새론이 연기하는 연희는 흑무녀 홍주(염정아)의 흑주술로 태어난 세자의 쌍둥이 누이로 저주를 받고 태어나자마자 버림받은 비운의 공주다.
 
곽시양이 연기하는 풍연은 최현서의 아들로 홀로 외롭게 살아하는 연희의 말동무가 되어주던 버팀목이자 연희의 유일한 벗이다.
 
곽시양, 김새론의 저잣거리 데이트가 눈길을 끄는 이유도 여기에 있다. 김새론의 손을 이끌고 바깥세상을 보여주는 곽시양의 뒷모습은 어쩐지 위태롭게 보이기까지 한다.
 
외롭게 지내던 연희에게 선물 같은 시간이지만 결계 밖으로 나온 저주의 아이가 어떤 나비효과를 불러올지 긴장감을 일으키고 있다.
 
새 드라나 ‘마녀보감’은 13일 저녁 8시 30분 첫 방송된다.
 
사진=아폴로픽쳐스,드라마하우스,미디어앤아트 제공
 
김정덕 기자 orikimj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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