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생아돌보기 달인` 김은희 원장, 우는 아기 달래는 꿀팁 공개

'신생아돌보기 달인' 김은희 원장, 우는 아기 달래는 꿀팁 공개

｜ 2016-05-18 11:0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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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가 딸꾹질을 멈추지 않을 때는 어떻게 해야할까요. 딸꾹질은 체온조절이 잘 안 됐을 경우에 오는 일이 많아요. 그래서 체온조절을 담당하는 머리를 따뜻하게 해주면 좋아요. 모자를 귀까지 다 씌워주면 딸꾹질을 멈추는데 도움이 됩니다.”

'신생아돌보기 달인' 김은희 YK동그라미(구 동그라미산후조리원) 수원영통점 원장은 최근 현대백화점 미아점에서 진행된 ‘달인에게 배우는 산후조리법과 신생아 돌보기’ 강의를 진행하며 이같이 말했다.

김 원장은 SBS 시사교양 프로그램인 생활의 달인에서 ‘신생아 돌보기’ 달인에 선정됐을 정도의 자타공인 전문가다. 이번 임산부 교육에서는 예비 할머니와 예비 엄마가 함께 배우는 올바른 산후조리와 신생아 돌보기의 비법들을 전했다.

강의에서는 ▲황달의 대표적인 증상과 대처법 ▲딸꾹질의 원인과 해결방법 ▲재채기의 원인 및 대처방안 ▲눈꼽 관리하기 ▲배꼽 관리하기 ▲발진 증상 및 해결방법 ▲우는 아기 달래는 방법 ▲신생아 목욕 시 꼭 기억할 사항 ▲산모 가슴 관리하기 ▲젖양 조절하기 등 달인의 아기 돌보기와 산모의 산후조리 노하우 들이 자세하게 소개됐다.

김 원장은 “아기를 안고 달랠 때는 아기를 흔들지 말고 아기를 안은 사람이 움직여야 아기 뇌손상을 예방할 수 있다”면서 “젖양을 일시적으로 줄이고 싶을 때는 냉팩을 수시로 하고 울혈 시 양배추나 양배추 크림을 사용하면 된다”고 조언했다.

이어 “인터넷에 많은 정보들이 올라 있지만 알려주지 않는 부분들도 많다”며 “이런 부분들까지 자세히 알면 더욱 건강하고 즐거운 육아를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특히 그는 “아기가 많이 보채는 경우 힘든 것이 사실이나 많이 보채는 아기가 나중에 명석해진다고 한다”면서 “올바른 육아 방법들을 알고 마음을 즐겁게 먹으면 출산과 육아가 인생에서 가장 아름다운 시간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사진=YK동그라미 제공

온라인이슈팀 issu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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