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도라티비가 음악 콘텐츠 전문 제작사와의 제휴로 음악 콘텐츠 소비층을 공략한다.
미디어 플랫폼 판도라티비(대표 김경익)는 최근 모바일 뮤직비디오 전문채널 라임(LIME)과 제휴를 맺고, 뮤직비디오 콘텐츠 및 라이브 방송 등 음악 콘텐츠 유통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19일 발표했다.
판도라티비는 뉴미디어에 맞춘 콘텐츠와 제작기술을 보유한 라임뮤직의 강점을 활용, 자사가 기존에 제공하던 음악 분야 콘텐츠 이용자의 범위를 늘려 나가겠다는 각오다.
라임(LIME)은 소셜미디어를 이용해 음악 콘텐츠를 유통하는 업체로 감각적인 영상과 함께 아티스트의 특색을 시청자들에게 효과적으로 어필할 수 있는 영상 콘텐츠를 제작하고 있다. 연예기획사와 가수들을 주요 고객으로 확보하고 있으며 뉴미디어를 활용한 저비용 고효율 콘텐츠 제작이 가능하다는 특징을 갖고 있다.
판도라티비는 라임(LIME)과 제휴 첫 작품으로 3년 5개월 만에 컴백한 힙합듀오 마이티마우스의 신곡 ‘NICE 2 MEET U'를 지난달 26일 공개했다.
판도라티비 관계자는 “라임(LIME)의 영상이 마치 앨범자켓이 살아 움직이는 듯한 느낌을 주어 시청자들에게 신선함과 마이티마우스 특유의 넘치는 에너지를 느끼게 해준다”며 “마이티마우스의 최고 전성기를 함께 해오며 ‘마이티걸’로 불리워온 보컬리스트 소야의 지원사격으로 더욱 풍성한 영상미가 시청자들의 많은 관심을 이끌어냈다”고 전했다.
한편, 판도라티비는 라임뮤직과의 협업을 통해 향후 유명 가수, 아이돌 그룹 등이 만든 고품질의 음악 콘텐츠 유통에 적극 나설 예정이다.
사진=판도라티비 제공
류세나 기자 cream53@
< 저작권자 ⓒ 부산일보(www.busan.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