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지도 높지 않지만 끊임없이 노래 할 것이다."
걸그룹 타히티가 다섯 번째 싱글 앨범 '알쏭달쏭'을 발매하는 가운데 앞으로의 각오를 밝혔다.
타히티는 23일 오전 서울 마포구 홍대 하나투어 브이홀에서 열린 '알쏭달쏭' 발매 기념 쇼케이스에 참석해 "저희가 데뷔 5년차이지만 인지도가 많이 올라간 상태가 아니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하지만 그런 것에 기죽지 않을 것"이라면서 "끊임없이 대중 앞에서 노래를 할 것이고, 즐거움을 줄 수 있는 그룹이라는 인식을 드리고 싶다. 그걸로도 행복하다"고 덧붙였다.
타히티는 지난 2012년 데뷔 앨범 '투나잇'(Tonight)을 발매하고 가요계에 얼굴을 내비쳤다. 이후 각종 드라마 OST를 비롯해 싱글 앨범을 꾸준히 발매하며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알쏭달쏭'은 알 수 없는 남자의 마음을 알고 싶어 하는 여자의 심리를 표현한 곡이다. 복고적인 느낌과 세련된 클럽 사운드를 크로스 오버했으며 쉬운 멜로디와 중독성 있는 후렴구가 인상적이다. 이날 정오 공개.
사진=강민지 기자
유은영 기자 ey20150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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