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장미인애의 지상파 복귀가 가시화 됐다.
22일 오후 KBS 관계자는 본보에 "장미인애에 대한 출연정지가 지난 4월 25일 해제됐다"고 밝혔다.
관계자는 "통상적으로 출연 정지 해제 요청은 제작진 혹은 배우 측의 요구가 다반사"라며 "이번 건은 배우 측의 요청으로 이뤄지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로써 지난 2013년 프로포폴 투약 혐의로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은 장미인애는 3년 만에 복귀를 위한 첫걸음을 시작하게 됐다.
한편 당시 같은 혐의로 물의를 빚은 박시연과 이승연은 별다른 움직임을 보이지 않고 있다.
장미인애는 지난 2003년 시트콤 '논스톱4'로 데뷔했다. 이후 드라마 '소울메이트' '보고싶다' 등 다수의 작품에 출연하며 연기력을 다졌다.
사진=부산일보 DB
김두연 기자 myajk213@
< 저작권자 ⓒ 부산일보(www.busan.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