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BC '님과 함께2'에 출연한 걸그룹 아이오아이 멤버들이 서로에게 따뜻한 조언을 건넸다.
24일 밤 방송예정인 '님과 함께2'에서는 지난 방송에 이어 윤정수 김숙 부부와 아이오아이의 두 번째 만남이 그려졌다.
최근 녹화에서 아이오아이는 윤정수 김숙 부부가 준비한 한강 피크닉을 즐겼다. 멤버들이 한강을 가고 싶어 한다는 정보를 입수한 '정숙 커플'이 맛있는 음식을 세팅해놓고 깜짝 초대한 것.
차가운 바람에도 불구하고 피크닉을 즐긴 아이오아이 멤버들은 옹기종기 붙어 앉아 그동안 서로에게 하지 못했던 말을 조심스레 털어놨다.
특히 김세정은 최근 원 소속 걸그룹인 다이아 합류로 인해 마음고생을 하고 있던 정채연에게 "힘든 티 좀 내" 라며 짧지만 속 깊은 마음을 전했다.
말 못할 고생을 하고 있던 정채연은 김세정의 진심어린 위로에 감동을 받은 듯 눈물을 쏟아냈다는 후문이다.
'님과 함께2'는 매주 화요일 오후 9시 30분 방송된다.
사진=JTBC 제공
김두연 기자 myajk213@
< 저작권자 ⓒ 부산일보(www.busan.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