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정음이 MBC '운빨로맨스'에서 '미신 종합 세트'로 재미를 선보였다.
1일 방송된 '운빨로맨스'에서 심보늬(황정음)는 호랑이띠 남자를 찾아 다니면서 평소 미신을 맹신한다.
심보늬는 동생을 살리기 위해 만월 전, 호랑이띠 남자와 하룻밤을 보내야만 하는 상황. 이 때문에 제제팩토리에 입사해서도 그녀는 호랑이 찾기에 여념이 없다.
사무실 책상에도 스핑크스와 고양이 부엉이 등 각종 미신 오브제를 두어 동료 직원들을 의아하게 만들었다.
또 그녀는 사방팔방 액막이 소금을 뿌리는 것은 물론 최건욱(이수혁)의 방 침대 위치까지 조정해주는 등 각종 미신에 얽매이는 모습으로 시선을 끌었다.
심보늬가 찾던 호랑이띠 남자는 제제팩토리의 CEO겸 PD인 제수호(류준열)였다는 사실에 놀란 표정을 지었다. 또 심보늬는 마지막 장면에서 제수호에게 "나랑 3주만 사귀자"고 고백하면서 4회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운빨로맨스'는 매주 수, 목 오후 10시 방송된다.
사진=MBC '운빨로맨스' 캡처
온라인이슈팀 issu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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