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녀보감` 염정아, 이성재에게“살고 싶으면 내 손 잡아라”피빛 대결 예고

'마녀보감' 염정아, 이성재에게“살고 싶으면 내 손 잡아라”피빛 대결 예고

｜ 2016-06-09 08:0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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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재가 소격서로 돌아온다.

JTBC 금토드라마 ‘마녀보감’제작진은 긴박감 넘치는 예고편을 공개하며 이번 주 방송에 대한 기대를 높이고 있다.

가장 눈길을 끄는 장면은 최현서(이성재)의 부활이다. 지난 흑림 사건 이후 5년간 홍주(염정아)의 비밀거처에 갇혀있던 최현서는 홍주가 자리를 비운 틈을 타 도망쳤지만, 숨겨두었던 마의금서 마지막 장을 비밀스럽게 챙기고 청빙사 결계를 깨는 의문스러운 행동을 보였다.

심지어 홍주의 수하 붉은 도포라는 설까지 제기된 상황에서 대비 심씨(장희진)의 명으로 소격서 영의 자리에 당당히 돌아오는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여전히 최현서의 비밀을 모두 풀리지 않았다. 홍주의 칼에 찔렸던 상처에 흑주술의 흔적이 남아있고, 그 상처로 고통스러워하는 모습이 공개됐다.

홍주는 “살고 싶으면 제 손을 잡으세요”라고 위험한 제안을 한다. 자신의 상처를 만지는 홍주의 손을 잡아 챈 최현서가 어떤 대답을 했을지 궁금증이 높아진다.

허준(윤시윤)과 서리(김새론)의 ‘인간 결계’로맨스도 전개될 전망이다. 허준은 자신이 인간 결계가 맞는지 시험하자며 밖으로 나갈 것을 제안한다. 어딜 가든 함께 해야 하는 운명속에서 애틋한 로맨스는 빠른 속도로 펼쳐진다.

제작관계자는 “최현서의 정체, 마의금서 마지막 장의 비밀 등 그동안 궁금해 했던 이야기의 진실들이 하나 둘 공개된다"고 전했다.

사진=아폴로픽쳐스,드라마하우스,미디어앤아트 제공

온라인이슈팀 issu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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