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스터-국수의 신' 이상엽, 조재현 손길 속에서 오열…그와 손 잡을까

2016-06-15 17:05:37

KBS2 수목드라마 '마스터-국수의 신'(이하 국수의 신)의 이상엽이 친구와의 우정을 저버리게 될지 관심을 모은다.
     
이상엽은 극 중 오직 우정을 위해 자신의 인생을 희생하는 인물인 박태하 역을 맡고 있다. 그는 채여경(채여경)에게 진 빚을 갚기 위해 살인죄를 대신 뒤집어쓰고 교도소행을 택하기도 했다.
 
출소 이후 박태하(이상엽)는 무명(천정명)을 위해 김길도(조재현)의 소굴인 궁락원에 들어갔다.
 
그가 김길도의 밑으로 들어간 이유는 친구들을 보호하기 위해서다. 그러나 김길도는 박태하에게 "내가 성공한 이유는 친구가 없어서다"라며 자기 자신을 위해 살라고 당부했다.
    
이 가운데 박태하가 김길도의 손길 속에서 눈물을 흘리고 있는 장면이 포착됐다. 무엇보다 박태하가 김길도에게 위로를 받는 듯한 모습을 보이며, 그가 변심하게 된 건지 궁금증을 낳고있는 상황.
 
제작진은 "박태하의 눈물 장면에서는 지금까지 드러나지 않아 시청자도 몰랐던 극 중 비밀이 밝혀질 예정"이라며 "김길도와 박태하는 물론 주변 인물들까지 엉켜있는 해당 사건에 주목해달라"고 전했다.

'국수의 신'은 매주 수, 목 오후 10시 방송된다.
 
사진=KBS2 제공
 
김두연 기자 myajk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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