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라디오스타'에 출연한 MC그리가 자신의 근황을 공개했다.
16일 오전 MC그리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라디오스타' 잘 봤어요?"라며 시청자들에게 인시를 건넸다. 또 "다래끼 째고 나서"라는 멘트와 함께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사진 속 MC그리는 약국으로 보이는 장소에서 한 쪽 눈에 붕대를 감은 채 카메라를 바라보고 있다.
앞선 '라디오스타' 방송에서 그는 신곡 '열아홉'에 대해 "처음에는 부모님 이혼 내용을 가사에 쓴다는 게 힘들었지만, 쓸수록 더 이야기하고 싶어졌다"며 "나중에는 마음이 편해졌다"고 고백해 눈길을 끌었다.
MC그리는 지난달 18일 자신의 데뷔 싱글 '열아홉'을 발매, 솔직한 가사와 일취월장한 랩 실력으로 주목 받았다.
사진=MC그리 인스타그램
김두연 기자 myajk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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