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감한 기자들2' 신동엽, "광고모델이라도 제품은 내 돈 주고 구매"

2016-06-22 10:41:40

개그맨 신동엽이 E채널 '용감한 기자들2'에서 제품 협찬에 대한 자신의 소신을 밝힌다.
 
22일 방송되는 '용감한 기자들2'에서는 '푹 빠졌어요'를 주제로 다양한 취재담이 공개된다. 이날 한 연예부 기자는 자신이 모델로 활동하고 있는 제품의 협찬을 업체 측에 지나치게 요구해 눈살을 찌푸리게 만든 톱스타의 이야기를 풀어놔 눈길을 끌었다.
 
해당 이야기를 듣던 출연진은 다양한 CF에서 모델로 활동하고 있는 신동엽에게 “어떤 편이냐”고 질문을 던졌다.
 
이에 신동엽은 "대리운전은 제가 광고한 브랜드만 꼭 사용한다"며 "또 이번에 맥주광고를 찍었는데 그 맥주만 주로 마신다"고 밝혔다.
 
이 말을 듣고 있던 개그맨 김태현과 가수 레이디 제인은 "왜 우리에게는 좀 안주냐"는 반응을 보였다.
 
이에 신동엽은 "얼마든지 주겠다. 하지만 내 돈으로 사는거지 업체에 요구하진 않는다"고 말해 주위를 당혹스럽게 만들었다. 또 그는 "협찬 받는 게 부끄럽다. 또 그런 제품을 받아 사용하는 것도 좋아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용감한 기자들'은 매주 수요일 오후 10시 55분 방송된다.
 
사진= 티캐스트 제공
 
온라인이슈팀 issu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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