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BC '비정상회담'에서 전 세계적으로 열풍이 불고 있는 '누드 식당'이 소개됐다.
4일 방송되는 '비정상회담'에서는 일본 대표 오오기 히토시, 중국 대표 왕유, 멕시코 대표 크리스티안이 합류, 더욱 풍성한 세계 이슈를 주제로 토론한다.
누드식당 소식에 이탈리아 대표 알베르토는 "사실 어릴 적 누드 비치에 가봤는데, 많이 실망했었다"며 불참(?)을 선언했다.
오오기 또한 "일본에는 '창피함'의 문화가 있어 소문이라도 나면 일본에서 살 수 없을 것"이라는 의외의 발언으로 이목을 끌었다.
반면 파키스탄 대표 자히드는 "예비 사업가로서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연구하기 위해 가보고 싶다"고 주장했지만, 사업을 핑계로 흑심을 채우려는 것이 아니냐는 멤버들의 추궁을 받아 웃음을 자아냈다.
이 밖에도 미국의 마크는 이색 콘셉트 식당으로, 최근 40억원 대에 낙찰된 투자전문가 워런 버핏과의 점식식사 경매에 대해 소개해 모두를 놀라게 만들었다는 후문이다.
'비정상회담'은 매주 월요일 밤 10시 50분 방송된다.
사진=JTBC 제공
김두연 기자 myajk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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