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보배, 박신혜 여동생으로 '닥터스' 합류

2016-07-05 08:39:12

배우 한보배가 SBS 월화드라마 '닥터스'에 합류한다.
 
5일 소속사 브룸스틱에 따르면 한보배는 극중 유혜정(박신혜)의 이복 여동생 '유유나' 역으로 등장한다. 이복동생이지만 언니에게 우호적인 인물로, 유혜정과 가족의 끈을 이어주는 통로 역할을 하게 된다.
 
한보배는 지난 2002년 데뷔작인 박찬욱 감독의 영화 '복수는 나의 것'에서 송강호의 딸 역할을 맡으며 강한 인상을 남겼다. 이후 다수의 드라마와 영화에 출연하며 연기 스펙트럼을 넓혀왔다.
 
한편 '닥터스'는 무기력한 반항아에서 사명감 가득한 의사로 성장하는 유혜정과 아픔 속에서도 정의를 향해 묵묵히 나아가는 홍지홍(김래원)이 사제지간에서 의사 선후배로 만나 평생 단 한번뿐인 사랑을 일궈가는 이야기를 그린다. 매주 월화 밤 10시에 방송된다.
 
사진=브룸스틱 제공
 
박홍규 기자 4067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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