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상훈 셰프가 JTBC 예능프로그램 '냉장고를 부탁해'에서 청와대에서도 김치를 담가 먹는다고 밝혔다.
5일 방송된 '냉장고를 부탁해'에서 한상훈 셰프는 "청와대에서도 김치를 담가 먹냐"는 질문을 받았다.
한상훈 셰프는 "(VIP) 취향에 맞게 오랜 시간 드셨던 김치 맛을 맞춰 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영부인이 있는 경우에는 직접 와서 지켜보냐"는 질문에는 말을 아끼는 듯하다가도 "그렇다"고 대답했다.
특히 이연복 셰프는 "대사관에 있을 때 '김치가 별로다'라고 하면 다음부턴 사서 드린다"며 "백화점 지하에서 구입해 그것만 드린다"고 폭탄 고백해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JTBC '냉장고를 부탁해' 방송 캡처
유은영 기자 ey20150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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